달력

10

« 2018/10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GomPlayer 2, 2, 60, 5203 (KOR) | 2014:10:08 09:57:37



지난 7일 ‘연애의 발견’이 16부 ‘끝나지 않는 사랑은 없지만’을 끝으로 종영했다. 한여름(정유미)은 “함께 있을 때 가장 나답나”는 남자 강태하(문정혁)와 미래의 연애를 시작했다. “언젠가 끝난다”는 것도 “이렇게 티격태격하다 말싸움이나 하며 살 것이다”라는 것도 알지만, “그래서 더 좋은 게 연애”라는 사실을 깨달을 정도로 성장해 이뤄진 연인이다.

 

1년이 지나서야 진정으로 여름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남하진(성준)은 희망했던 해외의료봉사를 위해 캄보디아로 떠났고, 그곳에서 안아림(윤진이)과 재회했다. 도준호(윤현민)와 윤솔(김슬기)은 “서로에게 똥차되지 말자”며 알콩달콩 연애중. 신윤희(김혜옥)와 배민수(안석환)는 재혼 예정이고, 윤정목(이승준)과 장기은(정수영)은 맞선을 통해 서로에게 호감을 가졌다.

 

이렇게 ‘연애의 발견’ 속 인물들은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수많은 연애 속에 있었다. 드라마가 공식처럼 따르는 해피엔딩이라기보단, “그들은 싸우고 토라지고 오해하고 의심하고 실망해도 사랑하는” 현실의 연애 속으로 들어간 것이다.

 

드라마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인 사랑과 이별. ‘연애의 발견’은 이처럼 흔한 소재를 가지고 ‘연애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도식화된 공식을 따르거나 드라마를 극적으로 만드는 사건이나 장치를 마련하기보단, 알듯말듯한 연애의 ‘현실적인’ 감정을 치밀하고 섬세하게 그려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는 시청자들과 더욱 긴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GomPlayer 2, 2, 60, 5203 (KOR) | 2014:10:08 09:57:37

 

리얼한 연애담을 그려낸 배우들의 재발견도 드라마의 인기에 큰 몫을 해냈다. 양다리를 걸쳐도 욕먹지 않는 유일한 여배우 정유미, 멋진 오빠에서 사랑에 웃고 우는 현실적인 오빠로 돌아온 문정혁, 착한 마음과 의리를 보여준 성준과 윤진이 등이 ‘우리’와 함께 연애했다. 30년을 그냥 알고 지내다 그냥 사랑에 빠진 윤현민과 김슬기는 이번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1년 이상 연애중인 커플로 살아남으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도 일방적으로 방영되는 드라마를 시청하기보단,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대사 한줄, 한줄에 공감하고, 자신의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고, 또 함께 고민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라마를 즐겼다. 공중파에선 성공하기 어렵다는 우려는 기우였다. ‘연애의 발견’은 오히려 공중파 드라마의 소재와 장르를 넓히는데 큰 몫을 해냈다. 그야말로 ‘연애의 발견’은 연애, 그리고 연애를 하고 있는 ‘연애인’들을 재발견하며 브라운관에서 멋지게 퇴장했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KBS, 제이에스픽쳐스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Visit Sejin Oh's profile on Pinterest.
Posted by Oh Sejin mediapap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Canon EOS 5D Mark III | Manual | 1/100sec | F/4.5 | ISO-800 | 2014:10:03 23:11:43


‘연애의 발견’의 정유미, 문정혁, 성준이 진심에 부딪히고 정직하게 아파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진짜 사랑과 이별을 알게 됐다.

 

지난 6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15회분에서는 이별통을 겪어낸 한여름(정유미), 강태하(문정혁), 남하진(성준), 세 남녀의 연애 성장담을 그려냈다.

 

5년 전 태하와의 이별을 통해 연애 고수로 성장한 여름. 이번엔 태하와 하진 두 남자를 모두 떠나보내고 자신을 솔직하게 보게 됐다. 엄마 신윤희(김혜옥)로부터 “항상 옳지 않아도 돼. 나빠도 돼. 누구한테 칭찬받으려고 사는 거 아니니까”라며 “니 마음을 한참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 마음도 보여. 기준을 너로 두고 더 오래 생각하라는 거지”라는 조언을 들은 여름. 그녀의 선택은 두 남자 중 누구에겐가 머무르는 게 아니었다.

 

“여전히 너랑 같이 있고 싶고, 너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태하에겐 스스로 가구 디자이너로 일어서겠다며 이별을 고했다. 어떻게든 여름을 붙잡으려고 노력하는 하진에겐 확실히 선을 그으면서도 그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렇게 인간 ‘한여름’이 된 그녀는 “태하씨를 만나게 되어서, 아버지가 준 상처를 제대로 보게 됐고, 다시 꿈을 꾸게 됐다.”

 

강태하는 사랑이 뭔지 알게 됐다. 남들이 오만하다 여길 수도 있을 정도로 언제나 자신감이 넘쳤고 자기중심적이었던 태하. 여름을 다시 만나 진짜 사랑을 하게 됐고, 그래서 진짜 이별과 그 아픔을 감내할 수 있었다. 그래서 “한 여자를 사랑해서 내가 갈 수 있는 마음, 끝까지 다 가본 거 같아요. 이제 미련이 없어요. 해 볼 만큼 다 해봤으니까”라고 정리할 수 있었고, 여름에겐 “내 마음은 걱정 안 해도 돼, 상처를 받았다고 해도 그건 내가 선택한 거고 나쁜 놈이 됐다고 해도 그건 내가 선택한 거야”라는 위로도 건넬 수 있었다.

 

남하진은 헤어질 줄 알게 됐다. 어릴 적 안아림(윤진이)을 고아원에 두고 혼자 입양된 죄책감 때문에 악몽과 두통 등 이별 트라우마를 겪고 있었던 하진. 아림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도 이를 숨긴 채 유학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고는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여름이가 왜 그랬는지 알았어요. 나는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는 놈이라서, 제대로 헤어질 줄 몰라서. 그래서 여름이는 떠났는데도 나를 기다려준거에요”라는 걸 깨달았다. 그렇게 하진도 태하가 그랬던 것처럼 진짜 이별을 할 수 있었다. “너 때문에 너무 힘들고 괴로웠어. 한여름 넌 나에게 나쁜 년이야. 나도 나빴지만, 너도 나빴어”라며 여름을 떠났다.

 

‘연애의 발견’은 방송 전 공개된 기획 의도에서 “‘그들이 어떻게 사랑했는가’를 ‘그들은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했는가’로 확장시키고, ‘그들은 이렇게 성장하였다’로 마무리하는 드라마. 그래서, 이들의 사랑에도 고개를 끄덕이고, 인생은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고, 사랑은 아름다운 것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름, 태하, 하진은 “자신과 상대방의 욕망과 진심에 힘껏 부딪히고, 그것에 정직하게 아파하고, 자신의 바닥을 통해 꾸밈없는 눈으로 지켜본 후에 열정적으로 다시 일어섰다.”

 

시청자들은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내 이야기’로 공감하고 함께 울고 웃었다. 오늘(7일) 종영하는 ‘연애의 발견’. 마지막 회에서 과연 이렇게 성장한 세 남녀는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다시 꿈꾸게 됐다”는 여름의 말처럼, 이들의 연애 성장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KBS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Visit Sejin Oh's profile on Pinterest.
Posted by Oh Sejin mediapaper

댓글을 달아 주세요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연애의 발견’이 정유미와 문정혁의 관계 역전을 통해 짜릿한 연애의 역학관계를 그렸다.

 

시청률을 껑충 뛰어올랐다. 지난 1일 방영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5회분은 전국시청률 7.6%(AGB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전회보다 1.4% 상승한 수치. 수도권 시청률은 무려 9.3%까지 상승했다.

 

이날 방송에서 술에 취한 강태하(문정혁)는 술의 힘을 빌려 한여름(정유미)에게 취중고백을 했다. “다시 좋아지기 시작했어, 진심이야”로 시작된 고백엔 진심이 담겨 있었다. “예전에 내가 널 좋아한다고 생각했던 건 가짜야. 그땐 이렇게 아프지 않았으니까”라며 가슴을 쓸어내린 태하. “이제 알았어. 더 많이 좋아하는 사람이 괴롭다는 거. 겪어보니 이거 완전 지옥이네”라며 여름이 받았을 과거 상처를 이해했다.

 

여름은 잠시 당황하는 듯하더니, 냉정을 되찾았다. 그리고 술자리까지 자신을 데리러 온 남자친구 남하진(성준)을 태하 앞에서 보란 듯이 동료들에게 소개했다. 한 대 맞은 듯 굳어버린 태하를 바라보는 여름의 악의가 섞인 장난기 어린 얼굴. 마치 이 상황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의 속마음은 이랬다. 자신이 예전에 겪었던 지옥에 태하가 들어온 게 짜릿했던 것. “이 관계의 권력을 내가 쥐게 된 걸 알았다”는 여름은 “잔인한 거 아는데, 마음껏 괴롭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강태하의 고백이 기뻤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옛남친의 고백에 대한 한여름의 반응은 흥미로웠다. 지금까지 드라마 속에서 그려진 그것과는 달랐다. 흔들리기 보단 ‘지옥’같았던 과거의 상처를 떠올리며 역전된 관계의 짜릿함을 느끼는 여름. 이에 방송 직후 인터넷과 SNS에 드러난 반응 역시 남달랐다. “옛남친의 고백을 받으면 흔들린다고 생각하겠지만, 솔직히 우월감이 조금이라도 들지 않나”, “이렇게 솔직하고 리얼한 드라마라니”, “괴롭혀주고 싶다는 여름의 속마음, 정말 짜릿하다”는 등의 의견을 담은 댓글이 속속 개재됐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제이에스픽쳐스, 블리스 미디어  Press Release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 The News Article was written by receiving a Press Release.



Add to Flipboard Magazine. MediaPaper FlipBoard [GO]





Visit Sejin Oh's profile on Pinterest.
Posted by Oh Sejin mediapaper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