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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사 현욱역의 정지훈이 아버지 박영규를 향한 눈물의 오열 연기를 통해 극찬을 받고 있다.

 

지난 4회 방송 분에서 재영(김진우 분)은 현욱(정지훈 분)과의 전면승부에 새로운 카드로 이종호(박영규)의 사진을 내민다. 이에 현욱은 확인할 것이 있다며 바로 아버지를 찾아가, 다짜고짜 “누굽니까 그 여자, 혹시 연습생이에요? 아버지 혹시 연습생 건드리셨어요?’라면서 묻는다.

 

하지만, 이종호는 무덤덤 냉랭하게 그럼 내 카드도 꺼내야지 하면서, 재영의 3년전 대마초 이야기를 꺼내며 연예계 어두운 단면을 묘사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현욱은 아버지를 향해 눈물의 절규를 하며 오열 연기로 시청자들을 한 눈에 사로 잡았다. 감정의 골이 깊었던 현욱을 섬세하게 묘사하며 진한 눈물을 흘린 정지훈의 달라진 연기는 시청자들을 몰입 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이다.

 

또한, 5회 예고에서 다시 시작된 트라우마로 인해 운전 중 심장이 멎는 느낌과 두통으로 위험한 상황이 연출되어 다음 회를 기대케 하고 있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음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인물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CaRaMel Multi Marketing Group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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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대하사극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의 우왕(박진우 분)이 이른바‘위화도 회군’을 맞아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정도전’ 26회에서는 이성계(유동근 분)가 조선왕조 창업의 기점이 된 위화도 회군을 결정하는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이를 안 우왕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강력한 대비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우왕은 이성계의 회군 요청에 분노하며 무조건 요동으로 진격할 것을 명했다. 위화도 상황은 자연재해와 맞물려 최악으로 치닫고 있었지만 우왕은 “이 자들이 정신이 나간 것이 아닌가?” 하며 묵살했고, 이에 대한 이성계와 장수들의 분노 또한 극으로 치달았다.

 

엄포를 놓으며 진격을 명했지만 그 안에는 두려움이 도사리고 있었다. 우왕은 이성계가 회군할 경우 반란을 포함한 감당키 힘든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는 신하들의 지적에 몸을 떨었고, 장인이자 용장인 최영(서인석 분)의 뒤에 자기를 숨겼다. 그는 위화도로 떠나 병사들을 독려하겠다는 최영에게 “역심을 품은 것이라면 장인에게 어떤 해코지를 할 지 모른다”고 만류하며 최영을 또 다시 주저앉히고 말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성계는 재차 우왕에게 회군을 수락해 달라는 청을 넣었고, 이에 대한 우왕의 극심한 불안감 역시 치솟았다. 그는 “짐이 진군하라면 진군할 것이지 무슨 잔말들이 그리 많단 말이냐”하며 역정을 내면서도, 과거 이성계가 이인임(박영규 분)을 제거하기 위해 수년 동안 당여로 위장했던 사실을 떠올리며 반역에 대한 의심을 떨치지 못했다.


결국 이성계는 말머리를 돌려 개경으로 향하는 위화도 회군을 단행했고, 이를 알게 된 우왕은 다리에 힘이 풀린 채 주저앉아버리고 말았다. 얼굴이 일그러진 채 “이럴수가”라며 허탈해하는 우왕의 얼굴에서 극심한 무력감이 베어져 나왔다.

 

이를 연기한 박진우는 최영에게 일거수일투족을 의탁한 채 이성계에 대한 두려움을 애써 떨치려는 애처로운 모습과 무기력한 왕의 비애를 동시에 표현하는 호연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정도전’은 다음주 방송부터 본격적인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그리며 격랑에 휩싸이는 고려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 Photo & Media provided by  KBS, 벨엑터스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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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ayer 2, 2, 50, 5145 (KOR) | 2014:02:10 08:37:08


정도전, 조재현이 확 달라졌다. 대쪽 학관 정도전, 거침없이 직언을 퍼붓던 정도전은 사라지고 상대의 반응을 살피다 유불리에 따라 태도를 달리하는 능구렁이 같은 정도전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인임, 박영규에게 맞서기 위해 ‘정치인’이 됐다.

지난 9일 방영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 12회에서 단연 눈에 띈 건 정도전의 변신이었다. 이인임(박영규)과의 흥미로운 정치 수싸움이 예고된 가운데, 시청률은 전일보다 0.7% 상승, 13.6%(AGB닐슨코리아, 전국시청률기준)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이다.

 

대쪽 학관으로 불의 앞에 조금도 뜻을 굽히지 않고 목에 칼이 들어와도 굽히지 않던 정도전. 그가 백주대낮에 자신의 학당으로 쳐들어와 집기를 부숴버리도록 관원들을 동원한 염흥방(김민상) 앞에 굽실대며 자신의 처지를 봐달라고 사정하는 가하면 한 술 더 떠 염흥방에 탁주를 권하며 비위를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비분강개형 캐릭터에서 불의에도 고개를 숙이는 능구렁이 같은 처세의 달인이 된 정도전의 변신은 충격 그 자체였다. 마치 전혀 다른 사람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확 달라졌다.

 

정도전을 다시 개경으로 부르자는 조카사위 하륜(이광기)의 제안에 염흥방을 시켜 세 차례나 정도전을 시험 해 본 이인임(박영규)도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신 그의 태도에 태도에 놀라기는 마찬가지. 염흥방은 “고초를 많이 겪어 사람이 달라졌다”고 정도전에 대해 전하며 이인임을 안심시켰다. 이에 정도전을 자신의 처소로 부른 이인임.

 

그러나 오판이었다. 정도전은 지략에 융통성까지 갖춰 이인임에도 밀리지 않는 내공의 소유자가 돼 있었던 것. 직설화법이 아닌 간접화법으로, 분노를 표출하기보다 미소를 머금은 채 뼈있는 말로 상대를 자극하는 등 이인임에 맞설 수 있는 정치가로 다져진 모습이었다. “이 사람과 함께 합시다”라는 이인임에 말에 이를 악물다가도 표정을 바꿔 능구렁이처럼 제안을 피해 간 정도전. 종이품 벼슬을 주겠다는 이인임의 말에 “이거 기대를 잔뜩 하고 왔는데 조금 실망스럽습니다 대감. 세상을 바꿀 힘 정도는 주실 줄 알았는데. 고작 재상입니까”라고 했고, 원하는 힘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난세를 종식시킬 힘이다. 헌데 고려가 이것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해 감춰뒀던 발톱을 예리하게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정도전은 이인임을 향해 허허 실실 웃어 보였다. 앞서 지난 8일 방송에서 이성계(유동근)에게 “정치를 하려거든 웃으세요”라고 조언하던 이인임. 이인임이 정도전에 크게 한 방 먹은 셈이다. 조재현의 연기도 새삼 주목받았다. 가히 ‘포커페이스의 달인’이라 할 정도로 달라진 정도전을 천연덕스럽게 연기해내는 조재현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보였다.

 

한편, 정도전의 ‘정계’ 복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성계의 정치행보가 본격화하면서 이인임이 최대 위기에 봉착할 조짐이다. 사신을 돌려보낸 명나라에 조공을 바치는 대신 고려에 대한 불신을 해결할 인물을 사신으로 보내자며 이인임을 추천한 이성계. 원나라 화친을 주장해온 친원파 이인임을 명나라에 보내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는 이성계다.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이성계는 최영(서인석) 장군에게 “이인임을 쳐야합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 사람에게 힘을 실어 주십시오”라고 간청했다.

 

방송직후 이번 주 방영될 ‘정도전’에 대한 예상 시나리오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등 드라마 ‘정도전’에 대한 관심이 각종 인터넷 사이트를 뜨겁게 달궜다. 이인임의 퇴출(?), 정도전의 정계복귀, 이방원의 등장 등 극중 흐름을 바꿔놓을 굵직한 사건들이 터질 것이라는 게 상당수 시청자들의 예상이다.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13회는 오는 15일 밤 9시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 Photo provided by  KBS, 블리스미디어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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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Player 2, 2, 50, 5145 (KOR) | 2014:02:01 09:23:43


‘박영규는 조커, 조재현은 배트맨!’

 

화제의 대하사극 ‘정도전’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박영규와 조재현. 둘의 선악 대결에 관심이 쏠리면서 영화 ‘배트맨’을 패러디한 관전평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극본 정현민, 연출 강병택, 이재훈)에서 일약 스타로 떠오른 이인임. 역사적으론 무명에 가까웠던 그가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박영규란 배우를 만나면서 희대의 악역으로 브라운관을 빛내고 있다.

 

“정치란 말입니다”로 시작되는 다수의 어록을 만들어내고 있는 이인임. 죽은 공민왕(김명수)이건, 명덕태후(이덕희)건 백전노장 최영(서인석) 장군 앞에서건, 죽기 살기로 달려드는 어린(?) 신진사대부들 앞에서건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는 모든 세력 앞에 정치에 대해 한 수 가르치려 드는 능구렁이 정치 9단인 그는 노회한 정치인의 전형이자 부패하며 악랄한 기득권 세력의 정점에 서있는 인물이다.

 

그런 이인임을 영화 배트맨에서의 악당 ‘조커’로 규정한 ‘이인임 조커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자신에게 도전하는 이라면 그게 누구든 무참히 짓밟는 그 미소조차 섬뜩한 그의 모습에서 조커를 연상하는 것. 입 양 미간을 찢어 올려 가만히 있을 때도 웃는 모습인 ‘조커’와 어딘지 모르게 닮은꼴이라는 게 네티즌들의 견해다.

 

이인임과 조커는 하지만 정반대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감정 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조커와 달리 이인임은 냉정하다 못해 냉혈한처럼 보일 정도로 감정 절제에 탁월하다. 상대에게 웬만해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다. 시종일관 미소로 응대하는 이인임은 도리어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을 과감히 뒤집듯 웃는 얼굴로 사람 속을 박박 뒤집어 놓는 캐릭터다.

 

어찌됐건 드라마 ‘정도전’에서 이인임은 영화 배트맨의 조커 같은 ‘악당’임에는 분명하다. 현재까지는 조커 이인임의 완판승. 공민왕 시해를 시작으로 초장에 정도전(조재현)을 유배 보냈고, 어린 우왕(정윤석)을 꼭두각시로 조정 명덕태후의 영향력을 실추 시키는 가하면 끝까지 자기편이 되지 않는 태후에게 직접 칼을 겨눠가면서까지 자신의 권위 앞에 굴복시킨 이인임. 만인에게 추앙받는 백전노장 최영조차 이인임에 두 손 두 발 다 묶인 상태다.

 

하지만 아직 판단은 이르다. 우리에겐 정의의 히어로 ‘배트맨’, 정도전이 있기 때문. 이인임이 조커라면 정도전은 단연 배트맨이다. 언제 어디서건 불의와 맞서 싸우는 캐릭터. 말단관료 시절에도 기라성 같은 권문세가의 우두머리 이인임에 정면으로 맞서며 도전했던 이가 정도전이고, 왕이든 무장이든 그 누가됐든 불의와 타협하려는 이들 앞에 나타나 직언을 서슴지 않았던 이가 정도전이다.

 

유배지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는 조정의 조세제도를 지키지 않고 위조사패를 만들어 백성들의 곳간을 불법으로 취하는 지방의 아전들과 부패한 권문세가들에 목숨을 걸고 맞서는 중이다. 삭탈관직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유배인 신분임에도 불의라면 못 참는 정의의 히어로.

 

‘정의는 승리한다’는 진리가 아직은 통하지 않고 있지만 백성들의 삶을 온 몸으로 체득하며 와신상담하는 그가 살아있는 한 고려왕실을 휘젓고 있는 ‘악당’의 활약도 오래가지 못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단, 정도전은 혼자 힘으로는 배트맨의 ‘아성’을 따라잡기에 역부족이다. 패기와 지혜만으로는 악당을 제거하기 힘들게 마련이다. 이에 맹장이자 덕장 이성계(유동근)와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월1일(토) 방영될 9회분 예고편에서 이인임과의 대결을 암시한 이성계. 자신에게 도전하는 이성계에 “무릎을 꿇으시오”라고 명하는 이인임의 노기어린 표정이 본격적인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난세를 붓으로 평정한 사나이 정도전과 그를 둘러싼 진짜 정치가들의 살아있는 정치 이야기를 다룬 ‘정도전’ 9회는 오늘(1일) 밤 9시40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 Photo provided by KBS 블리스미디어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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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 제작 팬 엔터테인먼트)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될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새해 벽두부터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연출이 자리한 가운데, 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유진과 이정진을 비롯해 신구, 정혜선, 박원숙, 박영규, 전인화, 차화연, 정보석, 권오중, 김희정, 김명수, 선우선 등 대한민국 내노라하는 연기 고수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유진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피에타'로 화제를 모은 이정진은 대본 연습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이정진은 “평소 존경하던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과 좋은 드라마를 함께 하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 새해 첫 주말부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호흡을 맞추는 유진에 대해 “벌써부터 설렌다. 유진씨의 새로운 연기변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진 역시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니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본 연습은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캐릭터에 몰입해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 또한 폭소를 자아내는 연기 고수들의 맛깔난 대사들이 이어지며 현장 여기저기에서 박장대소가 터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한때 전설의 테너였지만 현재는 변두리 카페, 밤무대를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는 풍운아 ‘강진’역을 맡은 박영규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표정으로 모든 배우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설의 테너 ‘강진’에 완벽 빙의해 즉석에서 가곡 '무정한 마음(Core 'ngrato)'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박원숙은 “연기생활 40여 년만에 이렇게 유쾌한 대본 리딩은 처음이다. 무조건 대박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명불허전 존재감부터 남다른 미모의 중견여배우들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탈하고 친근한 ‘양춘희’역을 맡아 연기변신이 기대되는 전인화, 기품 있고 세련된 부잣집 사모님이자 극중 이정진(이세윤 역)의 모친 ‘백설주’ 역의 차화연, 공주병에 허영기 다분한 국숫집 맏며느리 ‘도도희’ 역을 맡은 박준금은 진지하고 차분한 모습으로 대본리딩에 임해 드라마의 기대치를 높였다.

 

또한, 신구와 정혜선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대본 연습을 이끌었고 오성푸드의 대표이자 유진(채원 역)을 끊임없이 괴롭히는 시어머니 ‘방영자’역을 맡은 박원숙은 극중 캐릭터에 완전 몰입해 거침없는 입담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극의 재미와 웃음을 책임지는 감초커플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권오중, 김희정 커플 역시 환상의 연기 호흡을 자랑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단순, 무식, 용감의 삼박자를 갖춘 사나이 국숫집 차남 '엄기춘'을, 김희정은 생활력 강한 대한민국 아줌마의 전형인 '공강숙'을 연기한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베테랑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첫 대본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대본 연습을 마쳤다. 유쾌하고 따듯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의 주성우 PD와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명품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 된다.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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