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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태상호 기자의 전술이야기

[컬럼] 우리 군의 대테러 초동대응팀들의 현실은?

- 시대에 뒤떨어진 장비와 훈련, 그리고 비현실적인 부대운영.
- 대테러에 전혀 지식이 없는 지휘부의 안일함과 편제의 대부분이 일반병사.


파리, 벨기에, 파키스탄에서 테러가 연일 터지고 있고 북한에서는 특작부대를 투입해 서울은 물론 중요 군사시설에 대한 테러를 가하겠다고 협박을 일삼는 지금 우리 군의 실질적인 대응이 얼마나 되어 있는지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지정 대테러 부대에 대해선 이미 앞선 기사를 통해 살펴봤고 특전사의 경우 사제장비 불허 문제에 의해 연일 도마에  오르내리고 있다.  



NIKON D4 | Aperture priority | 1/200sec | F/6.3 | ISO-400 | 2016:02:04 15:47:20



이번엔 육,해,공, 해병 각 군의 초동대응부대의 현황 대해 알아보자.  육,해,공, 해병대에는 자체적으로 초동대응부대를 운영하고 있고 각각의 부대명은 틀리지만 대부분 헌병특임대/SDT(Special Duty Team) 혹은 특별경호대/SGT라고 불리며 헌병병과에서 운용을 하고 있다.  가장 역사가 깊은 부대는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헌병특임대이며 역사가 깊은 만큼 그리고 지리적 위치와 대통령 경호 및 각종 국가 중요 행사에 동원 되는 만큼 장비와 인원이 다른 헌병특임대에 비해 우수하며 훈련 역시 비교적 잘 되어 있다.  하지만 군의 모든 헌병특임대들이 다 같은 수준일까?  결론적으로 말하면 군에 제대로 된 팀은 그나마 수방사 헌병특임대 뿐이며 특히 비교적 늦게 헌병특임대가 창설된 공군과 해군의 헌병특임대는 대테러 초동대응은 물론 기지 내 방어 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NIKON D4 | Shutter priority | 1/800sec | F/14.0 | ISO-3200 | 2016:03:10 15:48:47



공군의 헌병특임대는 2011년 경 창설되어 각 전투비행단에 한 개 팀씩 있으며 이들은 장갑차 소대와 함께 기지 방어는 물론 기지 주변 도시들에서 벌어지는 테러사건의 초동 대응 임무를 맡고 있다.  이들의 편제는 간부X에 병사XX로 팀장은 중위 혹은 부사관 이며 대부분의 팀이 완편이 되어 있지 않아 제대로 된 전투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공군 지휘부의 대테러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임무 완수를 위해 필수 불가결한 화기나 장비를 못 갖추고 있는 건 물론이고 제대로 된 사격 훈련에 필요한 탄이나 훈련장, 교범 연구에 대한 지원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NIKON D4S | Shutter priority | 1/1000sec | F/7.1 | ISO-400 | 2016:03:10 06:08:56



또한 확인된 소식에 의하면 이들에게 지급된 방탄복은 적군이 아닌 아군의 5.56탄을 겨우 방호하는 NIJ Level 3 기준 방탄판이 앞판만 지급되었고 그 지급된 방탄판 역시 방탄테스트를 했는지 조차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한다.  이들의 주화기는 대테러 임무에 사용하기 힘든 레일 조차 없는 K-1소총으로 1배율 조준경, 야시경 조차 올릴 수 없어 효과적인 야간전투는 물론 신속한 사격도 힘들다고 한다.  저격총은 K2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들의 저격 장비는 사실상 향토예비군 저격수 장비에 비해 전혀 우수하지 않다. 



2015:02:21 02:18:01



공군 헌병특임대를 가장 괴롭히는 것은 공군 지휘부의 대테러에 대한 이해 부족과 이들에 대한 인식 부족이다.  공군 지휘부는 이들을 편제상의 부대 그 이상 그 이하로 보지도 않고 있으며 훈련에서도 지도상에서 이들을 출동시키는 것만으로도 테러상황이 끝나는 그야말로 막연한 훈련만 하고 있고 따라서 이들에게 어떤 임무를 수행 시켜야 하고 이들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식이 전혀 되지 않고 있다.   


특작부대의 침투와 사보타지에서 소중한 기지를 방어하는 이들에게 그동안 주어왔던 격무 근무점수 조차 최근 절반으로 깎였으며 그나마 장갑차소대에게는 주던 점수 마져 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공군 전체에서 몇 명받지 않는 힘든 대테러 훈련을 받고 온갖 훈련과 작업, 격무에 동원되어도 이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며 격무 점수마저 주지 않음으로 장기지원자들에게는 진급에 대한 보장도 이뤄지지 않는 셈이니 우수한 인원은 있고 싶을래야 있을 수 없는 분위기를 공군 자체에서 만드는 상황이다.  


  

해군 헌병특임대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해군 헌병특임대는 한 팀이 공군보다도 적으며 당연히 간부의 수 역시 적다.  해군 헌병특임대의 무장 수준은 공군보다 못하면 못했지 결코 좋지 않으며 그나마 방탄복의 경우 공군보다 사정이 약간 나을 뿐이다.  해군 헌병특임대의 가장 큰 문제 역시 해군 수뇌부의 대테러에 대한 인식 부족과 부대 운용에 대한 개념 부족이다.  해군의 주요 기지들은 부산, 인천, 평택 등 비교적 큰 대도시에 위치해 있으며 테러의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고 정박한 군함은 역사적으로도 많은 테러의 대상이 되어 왔다.  하지만 국내에서 그동안 테러가 없었다는 이유로 해군에서 한줌 밖에 안 되는 초동대응팀에게 경비중대와 거의 같은 수준의 장비를 지급하고 있고 철지난 흑복과 검정 헬멧을 던져주고 "자 이제 기지는 너네 지켜라."라고 하고 있다.  해군 헌병특임대는 경비중대와 함께 기지 방어를 책임지고 있다.  경비중대의 병력은 XXX명이며 이들은 외곽초소 출입문 경비 등을 책임지며 XX명은 5대기로 근무 하고 있어 상황이 발생하면 5대기 팀과 헌병특임대가 가장 먼저 현장에 급파되어 5대기가 외곽 방어선을 형성하고 헌병특임대가 미군 헌병 CRT팀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현장에 초동 대응팀이 되도록 되어 있지만 이들의 이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선 무장과 전술 그리고 훈련 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다.





다중 테러와 북의 위협이 점점 수위를 높아가는 이때 편제에만 있는 부대, 이름은 있지만 제대로 된 지원과 훈련이 필요한 부대에 대한 전체적인 점검과 범군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다.  헌병특임대 대원들은 모두 최소 무도 2단의 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있고 남들은 기피하고자 하는 대테러훈련을 군말 없이 받을 각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오늘도 부족한 장비와 지원 그리고 지휘부의 무지에 맞서 싸우고 또 지치고 있다.  이들이 싸우고 지쳐야 할 대상은 군 지휘부가 아니고 북과 테러단체들이다.  부디 군 지휘부는 한 줌 밖에 안 되는 대테러 초등 대응 부대에 대한 인식과 지원에 대한 고심을 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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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태상호 기자의 전술이야기

[컬럼] 대한민국의 관문(항만,공항) 이대로 괜찮나?

보안 업무수칙(SOP)과 CCTV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 필요
각 기관의 협조 및 상호 보안, 보안 업무 주무기관의 공항 내 출입 절차 간소화 필요


인천, 김포, 김해공항의 보안문제가 최근 이슈화 되면서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얼굴인 대한민국 국제공항과 항만들에 대한 우려가 거듭되고 있다.  이중 인천 국제공항은 2016년 1월 한 달 동안 3건 이상의 보안문제가 발생했다. 


인천 국제공항의 경우 대한민국의 관문은 물론 동남아시아 허브를 자처하고 있어 보안에서 문제가 생긴다면 국제적인 문제로 비화될 가능성도 있어, 연일 국내 언론사에서 관련 기획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관련 기관들에서는 보안문제에 대한 합동대책회의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그 문제점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현재까지 거론된 문제점으로는 대부분이 계약직인 공항공사 보안요원들의 안일한 근무행태와 그들에 대한 지휘감독 소홀, 여러 기관이 근무하는 공항에 특성에 따른 컨트롤타워 부재 등이 꼽히고 있으나 아직 제대로된 대안이 나오지 않아 계속 회의만 거듭되는 실정이다. 


해외 공항 및 항만 보안전문가들이 말하는 국내 공항의 보안 문제는 다음과 같다.


- 공항 항만 내 수많은 기관들의 협약 부족 및 상호감시 체제 미확립


- 컨트롤타워 부재


- 보안문제 발생 시 무력투사 기관에 대한 체계 구축



미국 LAX(로스엔젤레스 국제공항)의 예를 들어보자.  LAX에는 전반적인 공항 내외부의 일을 처리하는 공항공사가 있고 여기에 보세 구역 내에서 1차 보안문제, 세관 및 국경경비 임무를 하는 국토안보부(DHS) 산하에 Border patrol and custom 요원들이 근무를 하고 있으며 항공운송과 물품 검색 및 공항 내 CCTV를 관리 감시하는 교통안전국(TSA) 요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공항 전역에 보안을 책임지는 공항경찰대(LAWA)가 있다.   


LAWA 경관들은 전원 공항공사에 채용되며 LA시경 아카데미를 거쳐 동일한 경찰 교육을 받고 졸업 후 공항에서 근무를 한다.  의 관할구역은 공항 전역과 공항에서 5마일 반경 지역이다.  공항 내 어떤 곳이든 범죄나 테러 등의 보안 문제가 발생하면 출동하며 모든 무력 사태에 이들이 초동 대응을 하게 된다.  교통, 주차단속 인원을 제외한 실제 국토보안을 맞는 경관들에게는 공항 내 전 구역에 출입이 가능한 패스가 주어지며 이들이 공항 내에서 출입하지 못하는 곳은 ‘타인의 사무실’과 ‘납치당한 비행기’ 내부 정도이다. LAWA가 전체적인 보안 문제를 담당하지만 여기에 추가로 국토안보부(DHS) 소속의 국경수비대 요원들과 LA시경에서 폭발물 탐지반과 사복 경찰조를 파견해 보안업무를 지원한다.


이들의 보안문제 발생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 보안구역 통과 전 보안 사건이 발생하면.(1차 스캐닝 지역 통과 전) 


공항경찰대에 신고를 하고 공항경찰대는 이 상황을 각 기관에 전파하고 각 기관은 자신들의 근무수칙에 따라 대처를 한다.  공항경찰대는 가장 가까운 경관에게 출동을 명령하고 강력한 보안문제(테러, 강력범죄)에 따라 공항경찰대 소속 SWAT팀을 출동시키고 LA시경, FBI 등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다.


2-보안구역 통과 후 보안 사건이 발생하면(1차 스캐닝 존 통과 후)


보안구역 내부 중요범죄나 사건은 기본 무장을 하고 있는 가까운 관세청 요원이나 공항 경찰대가 1차 초동 대응을 하며 이 상황을 각 기관에 전파하고 각 기관은 자신들의 근무수칙에 따라 대처를 한다.  공항경찰대는 가장 가까운 경관에게 출동을 명령하고 강력한 보안문제(테러, 강력범죄)에 따라 공항경찰대 소속 SWAT팀을 출동시키고 LA시경, FBI 등에 추가 지원을 요청한다.   


캐나다 캘거리 국제공항 역시 비슷한 구조이다.  단 이곳엔 공항공사에서 운영하는 경찰 대신 캘거리 시경에서 공항 경찰대를 파견하여 보안문제를 대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근무하는 캘거리 공항 전담팀은 공항 내에 못 들어가는 곳이 없다.  캘거리 경찰의 공항 내 임무는 순찰, 무력진압, 범죄수사 등이다.  


캐나다 역시 TSA가 존재하며 이들은 정해진 구역에서 탑승객과 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실시하고 일시적으로 문제가 있는 탑승객을 억류할 수는 있지만 억류 결정 즉시 캘거리 경찰 공항 전담팀을 호출해야 하고 탑승객을 그들에게 인계해야 한다.  캐나다 세관청(Canada Customs)은 국제선 승객들의 보안과 검색을 담당하며 이들이 문제를 발생 시켰을 경우 자신들의 무력(캐나다. 미국 세관요원들은 권총으로 무장을 하고 있다.)으로 1차 대응을 하고 만약 도움이 필요하면 캘거리 공항 전담팀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다.  캘거리 공항 뿐만 아닌 대부분의 캐나다 공안의 보안 시스템은 상기와 같이 시스템화 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캐나다의 연방수사국인 RCMP(미국의 FBI)에 도움을 받는다. 


브라질의 경우 모든 브라질의 국제공항 및 항만은 연방경찰이 관리를 하며 보안문제는 물론 이들이 세관원의 임무도 하고 있다.  일본 역시 공항 내 보안문제는 공항경찰대가 책임을 지고 있으며 비행기에서 내려 세관 지역을 통과하기도 전에 심심치 않게 경찰들과 마주 친다.  


해외 공항들의 예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적어도 보안 문제만은 컨트롤 타워가 확실히 있고 초동 대응은 물론 상황에 따라 대응하는 기본업무수칙(SOP)가 확실히 있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기관끼리의 비협조 그리고 상호 감시에 대한 부담감에 전역을 감시해야 할 CCTV 조차 이상하리 만큼 상호보안 및 감시가 힘들고 CCTV들도 법무부는 법무부대로 세관은 세관대로 운영이 되고 있는 현실이며 법무부, 세관, 공항경찰은 서로의 구역에서만 활동을 하고 있다.  일부 관계자들의 경우 "공항 내 이들 사무실이 보안 구역 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금처럼 운영이 되어도 문제가 없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보안 구역 내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현재 운영 시스템으로는 효과적인 초동 대응을 기대하기 어렵다.


실제로 2013년 11월 미국 LAX 공항 3번 터미널에서 벌어진 총격전의 경우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도 범인이 마음만 먹으면 보안구역 밖은 물론 보안구역 내부에서도 충분히 총격 사건을 벌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시 군용소총(S&W M&P-15)으로 무장한 범인은 TSA요원들을 사살할 계획을 가지고 1차 체크포인트에서 비무장 TSA대원을 지근거리에서 사살 한 뒤 체크포인트를 통과해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다가 사살된 줄 알았던 TSA대원이 움직이자 다시 되돌아와 확인 사살을 했고 보안구역을 완벽히 통과해 계속 TSA 대원들과 주변인들에게 사격을 했으며 천천히 걸으면서 사격을 가했다.  최초 신고를 받은 LAWA경관이 신고 후 2분 뒤에 현장에 출동해 그를 제압 할 때까지 그는 최소 3탄창을 자유롭게 사격을 했다.     


만약 이와 같은 사건이 한국 공항에서 발생한다면 현재 시스템으로는 더욱 심각한 인명 피해가 남은 물론이고 보안구역이라고 안심하고 있는 것 만으로도 사태의 심각성을 더욱 키울 것이다.


여기에 이미 많은 언론에서 밝힌 바와 같은 외부 보안 용역업체들의 비전문적 보안요원들 역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외부 보안용역업체를 사용하는 해외 국제공항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하지만 그들의 경우 정해진 교육과 감독이 비교적 꾸준히 진행되는 반면 국내 보안용역업체들은 "그동안도 사고가 터지지 않았는데 무슨 일이 있겠어?" 라는 안일한 사고와 함께 숙달된 보안요원 대신에 값싼 비정규직 인원을 통한 최저가 입찰로 계약을 따내고 있다.  이런 현상은 전체적인 공항 서비스질의 하락과 함께 보안의 구멍을 더욱 넓히고 있다.


현재 국내 공항 보안 시스템대로 라면 강력 범죄나 테러를 방지하기 힘들다.  최근 테러의 양상은 최단 시간 내에 최대의 인명 피해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가스총과 삼단봉 등으로 무장한 보안요원들이 강력 범죄나 테러에 효과적인 대응은 고사하고 제 한 목숨 살리기도 힘들 것이다.  테러에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 동안 과연 누가 초동 대응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지금 시스템대로라면 심히 의심스럽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이 출동을 한다고 해도 각 지역 출입문이 통제된 상황에서 이들은 발이 묵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국내 공항 보안의 본질적인 개선을 위해선 보안전문가들로 이뤄진 전문 인력들을 통한 공항 및 항공사 보안 기본업무수칙(SOP) 재점검, 공항 내 CCTV에 대한 전체적인 재점검을 통한 보안 사각의 최소화가 필요하다. 공항 내 주요 범죄, 보안상황 발생 시 수사권과 무력을 가진 공항경찰대가 최단 시간에 출동 및 대응하기 위한 공항 경찰대의 공항 내 전 지역 출입 간소화가 필요하다. 공항 내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와 상호보안을 담당할 확고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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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진-태상호 기자의 전술이야기

[컬럼] 프로 대접을 못 받는 한국의 특수부대

- 전군 특수부대들의 특수작전을 지원 할 수 있는 특수 항공대가 필요한 시점
- 북한의 WMD위협에 대비해 WMD 특임대가 신설 필요



NIKON D3 | Aperture priority | 1/1000sec | F/5.6 | ISO-640 | 2014:08:06 02:06:22


북한의 대표적인 대남침략 및 테러 수단이자 남북 위기가 거론되면 가장 대표적인 북의 전력 중에 하나로 거론되는 북의 특수전 전력과 비대칭 전력에 대한 우리의 대항마이자 국가 내외의 대테러 사건에 첨병이 되는 존재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대테러부대들이다.  


대한민국의 대테러부대들은 크게 국가 지정 대테러부대와 초동대응부대로 나뉘며 제 1선 최정예 국가 지정 대테러부대는 경찰특공대(KNP-SOG), 해양경찰특공대(SSAT), 육군 707 특수임무대대, 해군 특수전여단, 제24화학특임대 등 총 5곳이고 제 2선급 대테러부대인 초동 대응부대에는 육군 특전사 각 여단의 특임대, 해군 UDT/SEAL 대대들, 각군 헌병 특임대 등이 있으며 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특수부대들이다.



NIKON D3 | Aperture priority | 1/2000sec | F/5.6 | ISO-640 | 2014:08:06 02:25:47


NIKON D3 | Aperture priority | 1/2000sec | F/5.6 | ISO-640 | 2014:08:06 02:09:53



Canon EOS 5D Mark III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7.1 | ISO-200 | 2015:11:08 19:06:12


X-T1 | Aperture priority | 1/150sec | F/5.6 | ISO-200 | 2015:01:08 15:53:19



전시에는 작계대로 각 부대에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지만 평상시에 이 부대들의 활동은 크게 대테러, 대간첩, 강력 범죄에 대응을 하게 된다.  이런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인원 선발 과정에서 부터 최고의 인원을 엄선하게 된다.  선발된 인원은 기본 체력은 물론 가혹한 훈련을 이겨낼 만한 강인한 정신력과 애국심으로 무장을 하고 있으며 선발 된 인원은 각종 대테러 훈련을 거쳐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인한 특수부대원으로 거듭난다.  


필자는 십년이 넘는 종군/ 군사전문기자 생활을 통해 수많은 세계 특수부대원들과 만났고 그들의 훈련과 기량을 바로 옆에서 볼 기회를 자주 얻을 수 있었고 세계최고의 특수부대라 일컬어지는 델타와 데브그루 출신 교관이나 현역 대원들 그리고 LAPD SWAT대원들과 같이 전술사격을 하고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할 기회를 많이 가질 수 있었다.  



NIKON D4 | Aperture priority | 1/250sec | F/10.0 | ISO-200 | 2014:03:31 10:16:32



보통 연합훈련을 위해 한국을 찾는 미군 특수부대 관계자들은 한국군에 대해 평가하길 매우 꺼려한다.  이유는 한국군에 대한 배려심과 더불어 부정적인 평가를 해도 전혀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느꼈고, 한국군 특수부대에 일부 문제점이 있어도 그건 자신들의 문제점이 아니기 때문이다.  거기에 뭐든지 잘한다고 말해주는 미국인 특유의 립서비스 역시 부정적인 면은 거론 하지 않는 것에 일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과 친한 혹은 진정 한국군에 대해 전쟁이 나면 같이 싸울 전우로 생각하는 미국 대테러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느낀 점에 대해 조심스럽게 피력을 하고 있고 필자는 지금부터 이런 점에 대해 사실적으로 기술을 하고자 한다. 


필자와 해외 특수부대 대원들 중 한국군 특수부대를 접해본 인원들은 공통된 의견이 있다.  대한민국 특수부대원들 개개인의 기량이나 자원은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다.  


위에서 이미 밝혔듯이 타고난 신체적 능력에 강인한 정신력 그리고 애국심이라는 삼박자는 특수부대원들에게 그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는 강력한 토양을 제공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의 시작은 이들이 특수부대원이 된 다음 부터이다.  


이미 십 년 넘게 북에 비대칭 전력에 대응해 특수부대의 역량을 증가시키자고 군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매년 공약처럼 내세우고 있지만 전쟁 경험이 없는 이른바 파워포인트 장군들과 일부 군 관계자들은 진정 특수부대의 발전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내지 못하고 있다.


파워포인트 장군들과 일부 군 관계자들이 특수전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가진 일부 지휘관들의 의견은 제대로 수렴하지 않고 특수전의 ‘특’자도 모르는 장군들이 특수전부대의 지휘관을 역임하면서 특수부대를 일반부대화 하는 역행현상도 만들고 있다.(미군의 경우 특수전부대 지휘관은 특수전부대에 근무한 경험이 있지 않으면 절대 될 수가 없다.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 이후 비대칭 전력인 특수부대가 전쟁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면서 특수전부대 지휘관 출신들이 참모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그나마 전인범 전 특수전 사령관(현 1군 부사령관) 같은 깨어 있는 특수전 지휘관들이 고군 분투를 했지만 특수작전에 대한 군내외부의 중요성 인식부족과 비대칭 전력을 이해하지 못하고 큰 군(Big Army)만 중요시 하는 풍토로 인해 그 노력은 수포로 돌아갔다. 


지휘관이나 군당국이 특수부대의 특성이나 방향성을 잘못 잡으면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되고 대표적인 문제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1 – 현실성 없는 작계(뚜렷한 투입 수단이 없이 장거리를 도보 침투 시킨 뒤 복귀하는 작전)


2 – 현실성 없는 작계로 인한 필수적인 투입수단의 지원미비.


3 – 현실성 없는 평가 위주의 훈련(실전과 같은 훈련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평가를 위한 훈련)


4 – 시범, 부대 환경 미화와 같은 과도한 기타 업무.


5 – 성취감을 주지 못하는 부대 구조.


6 – 낙후된 장비와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복지


7 – 미군의 실전 경험 테이터에 대한 완벽한 흡수 미흡


대부분 한국군 특수부대의 전시 작계는 북한 지역의 목표지점이나 중요인원에 대한 장거리 감시와 타격이다. 하지만 작계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고 작전 투입 수단에 대한 지원이 없어 직접적인 타격을 하기 전인 침투 단계에서 너무 많은 에너지와 시간을 소비하게 된다.  


이 현상은 한국 내에서 이뤄지는 전시대비 훈련에서도 일어나고 있으며 실제 전쟁이 발발한다면 한번도 가보지 않는 지형에서 과연 몇 개 팀이나 작전 지역에 무사히 도착해 주 임무를 수행하게 될지 알 수 없다.  작계를 짤 때 어디어디 지역에 어떤 팀을 투입해 어떻게 타격 하느냐 만큼 이들을 그 지역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큰 손실 없이 투입 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작계는 대부분 투입수단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되지 않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한 이해 역시 깊지 않아 보인다.  즉 실제 작전이 실시된다면 한줌 밖에 되지 않는 특수전 병력들이 자신들의 작전지에 효과적으로 침투하지 못하고 전투력을 손실할 우려가 있다. 


현실성 없는 평가 위주의 훈련 역시 큰 문제이다.  흔히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을 하지만 현실은 이미 평가를 위한 훈련이 되어 버렸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점은 우리 부대의 부족한 점이지 잘하고 있는 점이 아니다.  하지만 훈련의 성과가 지휘관의 진급을 위한 고가에 반영이 되는 현 시스템으로 인해 실전 같은 훈련이 아닌 평가를 받기 위한 훈련이 주로 실시되고 있고 일부 시범을 많이 보여야 되는 부대들의 경우 시범식 훈련이 착화되어 보여 주기식 시범을 위한 보여 주기식 훈련을 실시하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현실성 없는 훈련은 나아가 훈련의 질적 수준도 떨어트리게 되며 이로 인해 대원들의 문제 해결 능력이나 실전감각 그리고 훈련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리게 된다.  


현재 국가대테러 XX 훈련장이 있지만 미군의 NTC나 JRTC 같은 실전적인 파병 훈련장이나 종합대테러훈련장과 같은 전군이 쉽게 사용이 가능한 종합 대테러 훈련장이 있어야 하며 진급이나 문책으부터 중립성과 객관성을 유지 할 수 있는 군소속이 아닌 전문적인 전문대항군을 훈련에 투입해 사실적이고 실전적인 대테러 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유지 시킬 필요가 있다.


특수부대는 특수작전 수행을 위해 가려 뽑은 특수 인원을 훈련 시키는 곳이라는 것은 국민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특수부대원들이 처한 상황은 여름이면 훈련을 하기도 모자른 시간에 예초기로 잔디를 깍고, 겨울이면 눈을 치우는 게 작금의 한국 특수부대의 현실이다.  특수작전을 위해 하루하루 훈련을 시켜도 아까운 병력을 부대 미관 및 작업에 투입을 한다는거 자체가 부대 설립 목적과 부합되지 않는다.


"특수부대의 부대 미관 및 작업을 하는 이유가 국방비가 부족하다"라고하지 말자.  연간 325억달러의 국방비를 지출하는 나라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도 않하는 짓을 하고 있다.  차라리 다른 핑계를 대면 댔지 국방비를 그만큼 쓰면서 한줌밖에 않 되는 국가 대테러부대원들이 예초기를 돌리는 모습은 그야말로 넌센스이다.  연합훈련을 한 모든 미군특수부대원들에게도 그 모습은 이해 할 수 없는 모습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상상해봐라.  "미군 네이비씰이나 델타가 여름엔 잔디를 깍고 겨울엔 눈을 치우는 모습"을 말이다.  


대부분의 미군 레인져나 일반 네이비씰 대원들 중 열심히 부대 활동을 하는 대원들은 그 이유가 그 부대 보다 더 상급 특수부대인 최정예 중에 최정예(Tier-1)인 델타나 데브그루로 가기 위해서이다.  


미군의 특수부대는 Tier시스템을 통해 단계화 되어 있고 부대지원금, 수당, 장비지원도 상급 특수부대로 가면 갈수록 더욱 좋아지고 부대원 개개인에 대한 자유도 더 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모든 특수부대원들은 상급부대로 갈수록 좋아지는 대우와 장비로 인해 성취감과 목표가 생겨 평소에 부대생활을 열심히 하고 자기발전을 하는 원동력이 된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이런 Tier시스템이나 지원이 사실상 없다.  델타와 데브그루와 같은 부대는 만들어 놨지만 이들을 어떻게 쓸지도 모르고 어떻게 다뤄야 할지도 모르며 당연히 델타와 데브그루와 같은 대우나 지원이 이뤄지지도 않으면서 북과 위기가 고조되면 이들을 세계최고의 부대, 델타나 데브그루와 동일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는 부대라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  


현대전의 특수부대는 부대원 개개인의 자질 위에 최첨단 장비와 국가의 끈임없는 지원이 이뤄져야 진정한 최고의 부대가 유지 된다.  최고의 자원을 뽑아 놓고 평소에 지원과 관리를 소홀이 하다가 전시에 이들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 주길 바란다면 그건 심각한 착각이다.  


낙후된 장비와 복지 역시 매우 큰 문제이다.  아무리 특수부대원들의 애국심이 좋고 개인적인 능력이 뛰어나도 기간이 지난 방독면으로 적의 화생방 공격을 막을 수 없다.  현대전에서 우수한 전술장비는 전투의 승패를 가릴 중요한 요소이며 특히 0.1초에 목숨이 판가름 나는 특수작전의 경우 현대화된 전술장비의 지급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  혹자들은 AK와 RPG로 무장한 ISIS들이 미군의 현대장비로 무장한 이라크군 특수부대를 제압하는 것을 보고 장비보다는 정신력이라는 시대에 들떨어진 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같은 자질과 훈련도를 가진 특수부대원들이 다른 수준의 장비를 가진다면 어떤 장비를 가진 특수부대가 전투를 승리로 이끌지는 쉽게 상상이 갈 것이다. 


 사기와 복지 면에서도 문제는 심각하다.  해군 특수부대의 경우 전투력의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중사 계급 인원들의 부대 이탈이 가속화 되고 있고 이로 인해 만성적인 병력부족으로 인해 매년 이 문제가 기사화 되고 있다.  이들이 소방이나 해경, 사설회사 등으로 이직을 하는 이유는 어려운 임무를 하는 특수부대원들에 대한 복지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 내부에서도 이 문제가 종종 제기 되었지만 타 부대와의 형평성 등의 말도 되지 않는 이유로 아직도 이들은 물론 다른 특수부대원들의 수당 등의 복지 문제는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특수부대원들은 장기 훈련이나 파병이 많아 가정을 잘 돌보기 힘든 경우가 많다.  


특수부대원 자신이야 애국심 혹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참고 군생활을 할 수 있겠지만 이들의 가족은 특수부대원의 가족이라는 죄?로 희생을 강요당한다면 이들이 얼마나 버텨 줄 수 있을지 의문이며 가정이 안정되지 않은 상태라면 아무리 부대가 좋고 애국심이 많다고 해도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들은 결국 다른 직업을 찾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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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특수부대의 가장 큰 태생적 장점 중에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실전을 치루고 있는 미군 특수부대의 피의 실전 테이터를 동맹군이라는 이유로 쉽게 습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전사는 물론 해군에도 미군 특수부대의 연락관들이 파견되어 있고 이들은 물론 주기적으로 연합훈련을 위해 국내를 찾아오는 미군 및 서방군 특수부대 등의 전술과 장비를 그대로 흡수할 좋은 배경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어찌돼서 인지 돈을 주고 사기도 힘든 최신 특수부대 전술의 전달이 잘 되고 있지 않을 뿐더러 일부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일부 특수부대 관계자들은 미군과 한국군은 틀리다라는 억지 논리를 피우며 전술발전을 오히려 자신들이 가로 막는 행태를 부리고 있다.  필자 역시 국내 대테러부대에 교육을 가면 매번 듣는 말 중에 하나가 한국과 미국은 틀리다라는 변명이다.  


미안하지만 이 소린 필자에게 “나는 복지부동하고 싶고 변화가 싫소!”라는 비겁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실전을 논하면서 세계에서 실전을 가장 많이 한 부대의 전술이 한번도 실전을 가보지 못한 자신의 상상 속의 전술과 다르다고 한국의 실정을 들먹이며 미군의 실전 경험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 과연 이치에 맞는 소리인가?  


최근 북핵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은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의결했고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우리 정부에게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연일 대남테러 역량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때마침 언론을 통해 새로운 대테러 부대 지정을 하겠다는 발표를 정부에서 했지만 필자는 정부와 군관계자들에게 제발 현재 있는 대테러부대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방향성부터 잡으라고 말하고 싶다. 

 


10개의 어설픈 대테러부대보다 2개의 잘 만들어진 대테러 부대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시점에서 꼭 특수부대를 늘려야 한다면 미육군 160 특수항공대 처럼 육해공군을 막라한 전군 특수부대들의 특수작전을 지원 할 수 있는 특수 항공대와 제 24화학 특임대를 보좌하며 핵은 물론 북한의 WMD에 대응 하고 통일 및 급변 상황에 대비해 북의 WMD와 재래식 무기의 실태를 파악 및 제어 할 수 있는 화방사 예하 WMD 특임대가 신설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군 특수부대의 가장 큰 태생적 장점 중에 하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실전을 치루고 있는 미군 특수부대의 피의 실전 테이터를 동맹군이라는 이유로 쉽게 습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전사는 물론 해군에도 미군 특수부대의 연락관들이 파견되어 있고 이들은 물론 주기적으로 연합훈련을 위해 국내를 찾아오는 미군 및 서방군 특수부대 등의 전술과 장비를 그대로 흡수할 좋은 배경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어찌돼서 인지 돈을 주고 사기도 힘든 최신 특수부대 전술의 전달이 잘 되고 있지 않을 뿐더러 일부 구시대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일부 특수부대 관계자들은 미군과 한국군은 틀리다라는 억지 논리를 피우며 전술발전을 오히려 자신들이 가로 막는 행태를 부리고 있다.  필자 역시 국내 대테러부대에 교육을 가면 매번 듣는 말 중에 하나가 한국과 미국은 틀리다라는 변명이다.  


미안하지만 이 소린 필자에게 “나는 복지부동하고 싶고 변화가 싫소!”라는 비겁한 변명으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실전을 논하면서 세계에서 실전을 가장 많이 한 부대의 전술이 한번도 실전을 가보지 못한 자신의 상상 속의 전술과 다르다고 한국의 실정을 들먹이며 미군의 실전 경험이 틀렸다고 하는 것이 과연 이치에 맞는 소리인가?  


최근 북핵위기가 고조되면서 미국은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의결했고 개성공단 폐쇄를 결정한 우리 정부에게 북한의 김정은 정권은 연일 대남테러 역량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때마침 언론을 통해 새로운 대테러 부대 지정을 하겠다는 발표를 정부에서 했지만 필자는 정부와 군관계자들에게 제발 현재 있는 대테러부대에 대한 확실한 지원과 방향성부터 잡으라고 말하고 싶다. 


10개의 어설픈 대테러부대보다 2개의 잘 만들어진 대테러 부대가 더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시점에서 꼭 특수부대를 늘려야 한다면 미육군 160 특수항공대 처럼 육해공군을 막라한 전군 특수부대들의 특수작전을 지원 할 수 있는 특수 항공대와 제 24화학 특임대를 보좌하며 핵은 물론 북한의 WMD에 대응 하고 통일 및 급변 상황에 대비해 북의 WMD와 재래식 무기의 실태를 파악 및 제어 할 수 있는 화방사 예하 WMD 특임대가 신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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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0 | Aperture priority | 1/100sec | F/2.8 | ISO-400 | 2013:10:24 08:26:19


알라메다 보안관국(The 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 ACSO) 주관으로 2013년 10월 25일(미국현지시각)부터 28일까지 주말기간동안  '도시방패 통합 대응 훈련 (Urban Shield 2013)'을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일대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NIKON D800 | Aperture priority | 1/80sec | F/6.3 | ISO-2200 | 2013:10:25 03:27:08


Urban Shield(도시방패 통합대응 훈련)는 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ACSO)주관진행되고 미국토안보부, 캘리포니아주, 연방기관등 국제 및 민간 부분 파트너의 다양한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습니다.


Urban Shield(도시방패 통합대응 훈련)는 2007년도 부터 개최 되었으며, 경찰-소방-의료-정부기관-기반시설기관등이 공동으로 가상의 다양한 재난/테러에 대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미국 전역에 기관들과 해외 기관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매년 다양한 국내외 기관들의 통합 훈련 및 평가를 통해, 매년 시건사고 시나리오 대응 플랫폼을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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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Shield(도시방패 통합대응 훈련)는 48시간 동안 인구 고밀도 지역에서 일어 날 수 있는 재해 및 주요 비상 사태를 대비하여 '국가 사고 관리 시스템(National Incident Management System, NIMS')와 표준화 된 '재난 관리시스템(Standardized Emergency Management System,SEMS)'을 활용하여 관리되고, '국립 응답 프레임워크(National Response Framework,NRF)'를 이용하여 예방, 접수, 처리 및 복구를 위한 통합 훈련을 실시 함으로서, 다양한 기관의 효율적인 도시 통합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보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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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an Shield(도시방패 통합대응 훈련)는 대규모의 재해나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기술 능력, 초동 조치 뿐만 아니라 현장 상황를 조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고 해당 기관들의 효율적인 자원의 통합운영을 통한 효육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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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meda County Sheriff’s Office(ACSO)에서 운영하는 EOS(Emergency Operation System)는 도시에 쉴드로 지정된 8개 지역을 블랙, 골드, 그린, 퍼플, 블루, 실버, 레드, 오렌지로 구분하여 대응 플랫폼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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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0E | Aperture priority | 1/250sec | F/2.8 | ISO-4000 | 2013:10:25 02:08:26

(Sheriff-Coroner Gregory J. Ah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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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KON D800 | Aperture priority | 1/60sec | F/6.3 | ISO-1100 | 2013:10:25 03:35:12


'도시방패' 훈련에 참가하는 기관들의 평가는 해당 전문가 및 연방, 주, 지방, 민간 부문의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된다.


/ Photo & Text Provided by Sejin Oh

/ MediaPaper.KR mediapaper@ymail.com  Sejin Oh


[UrbanShield 사이트 일부 발췌]


지난 10월 25일에서 28일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일대에서 있었던 미 전술평가대회 어반쉴드는 2007년 캘리포니아주 알라메다 카운티 쉐리프에서 시작된 테러, 재해 재난 대비 최초 대응자(경찰SWAT, 소방, EMS)들의 통합방위 훈련인 동시에 대회이다. 이 어반쉴드는 미연방정부와 국토안보부의 지원으로 지난 몇 년 동안 전 미지역으로 규모가 커지고 지역별로 최초 대응력을 향상시키는 대회가 되었다. 


또한 이 대회는 도시의 항만과 공항, 철도 중요산업시설, 액티브슈터(묻지마 테러범 같은 총기난사범등)에 대한 테러에 대응할 때의 대응능력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훈련을 하는 대회이다. (작전계획, 지역별 특정한 규정, 작전 순서, 조직력, 장비운용, 훈련방향성 등을 훈련) 


어반쉴드는 지역 최초 대응자들의 도시환경에서 매우 위험한 테러 방지, 방어, 대응 복구 및 예방에 대해 준비를 시킨다. 이 훈련은 전술팀이 가지고 있는 준비성과 대응능력을 평가해주고 전술팀의 장점 뿐만 아니라 보완·발전이 필요한 부분들을 스스로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 작전에서 필요한 우선순의를 정하는 것을 도와줘서 현지 SWAT팀의 작전대비능력을 향상시킨다. 


13년도 어반쉴드는 48시간동안 36개 시나리오에 모두 대응하는 훈련을 할 예정이고 그 시간동안 최초 대응팀이 59개(SWAT 36개, EOD 5개, 소방EMS 18개)의 다른 훈련장소로 출동한다.(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알라메다 산마테오등지 )

각각의 이 장소들은 실제 태레의 위험도가 높은곳이고 훈련건물들은 작전에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 가능한 훈련장이 아닌 실제장소이다. 전술, 메딕, 화재, 폭발물에 대한 결정적인 대응을 해야하는 곳이다


UASI 정부기관 소속의 국토안보부, FBI, 에어마샬, CBRNE 등 다수의 정부기관이 평가한다.이 대회의 목적은 여러 상황에 대한 통합 훈련을 제공하여 현지의 1차 대응팀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는것과 대규모 작전의 관리능력을 높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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